세상의 모든 것들에는 무의미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. 더구나 어떤 그림이나 작품이던지 그 이미지들에는 항상 작가의 의도가 담긴다. 그것이 무엇이든 일차원적으로 단순히 보는 것보다 이미지의 의미를 알아갈 때 우리는 더욱 공감하게 된다. 이번 인터뷰에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의미를 전달하는 이시우 작가를 만나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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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젠가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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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록을 하나씩 마음 졸이며 빼는
젠가란 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가.
지금 나도 마음을 졸인다.
네가 내 마음을 빼 가면 무너져버릴까 봐.
Q.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. 어떤 작품 활동을 하시는지요?
안녕하세요. 한 컷의 이미지로 일상의 공감, 사회적 풍자에 대한 작품을 만드는 이시우입니다. 저는 심오한 것보다는 직관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합니다. 또한 아이디어 내는 것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 배워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분야를 하나 둘 늘려가며 활동해 볼 계획입니다.